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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매일

제 25회 칸티쿰 합창단 정기 연주회

by 어빈이 2020. 7. 4.

 

 

제 25회 칸티쿰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마쳤다. J.S Bach의 Mass in b minor이란 곡으로 합창단에 들어오고 했던 노래 중 가장 어려운 곡이었다. 연주 시간은 2시간 정도였고 총 25곡 중 합창이 13곡이었다. 노래가 익숙해져도 소리를 낼 수 없는 곡이었는데 악기로 낼 소리들을 인성으로 표현해서 그렇다고 한다.

 

 

통상 미사 5악장으로 천주교인들에겐 익숙한 가사다. 물론 전래 라틴어로 되어있어 들어도 모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가사를 알고 보면 바흐의 표현에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음악은 나한테 있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의 계기가 되었다. 노래가 너무 어려워서 초창기엔 기술적인 부분들을 음악감독과 1:1 오디션을 매 연습시간마다 했다. 사실 그 전의 곡들은 월, 목 연습시간 아니면 거의 연습을 하지 않았다. 합창단 시작한 초창기에는 토요일도 시간을 내어 연습을 따로 하긴 했지만 익숙해지면서 정규 연습시간 외 연습은 안하게 됐다. 그러나 바흐의 곡은 혼자서 연습이 매우 많이 필요한 곡이었다. 어디가서 노래를 계속 부르진 않아도 흥얼거리면서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발성과 호흡법의 발전이 있었다.

 

 

음반도 나온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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