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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15

유럽 여행기 13- 바르셀로나 2일차(바르셀로나 시내) 기록시점 2018년 9월 10일 바르셀로나의 상징, 안토니오 가우디 컨셉의 관광을 현지 여행사로 신청했다. 바르셀로나 시내 관광인데 안토니오 가우디가 지은 건물들, 구엘공원,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을 보는 코스다. 사실 가우디가 누군지 잘 몰랐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대단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어느 정도인지 몰랐다. 전에 예술의 전당에서 가우디전을 한 적이 있었는데 가우디는 건축가이기 때문에 어떤 그림을 갖다놓거나 그런 전시가 아니었지만 난 매우 좋았다. 그림보다 건축을 훨씬 좋아해서 그런가보다. 남자는 다 그런가? 여튼, 가우디가 바르셀로나 곳곳에 만든 건물들을 보는 것으로 투어를 시작했다. 구엘 저택을 시작으로 구엘공원을 향하는 코스였다. 구엘 저택은 가우디의 후견인인 구엘을 위해 가우디가 만.. 2019. 12. 20.
유럽 여행기 12- 바르셀로나 1일차(몬세라트) 기록시점 2018년 9월 10일, 2년 전 여행을 지금 쓰는거라 기억의 혼동과 사실관계의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2년 전 여행기를 지금 쓰니까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더 늦었으면 큰일날 뻔했다. 정리해야될 지도 등도 많은데 그건 차차 블로그 그림으로 하나씩 추가해야지. 파리에서 밤에 출발하여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 도착한게 밤 11시쯤이다. 지금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데, 공항 도착해서 여차여차해서 버스를 겨우 타니 막차다. 와 이럴수가. 더 황당한 것은 숙소가 내 기억으로는 몬주익 호수 쪽에 있었는데 지도에 표시된 호스텔로 가니 호스텔이 없었다. 밤 11시에 뒷골목 호스텔을 찾는 도중 더 이상 못찾겠어서 큰 길가 쪽 카페에 들어갔다. 거기서 혹시 이런 곳 아냐고 물으니 모른다고 했.. 2019. 12. 20.
유럽 여행기 11- 파리 3일차(루브르 박물관) 기록시점 2018년 8월 10일 이미 여행한 2년 후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거나 사실관계가 틀린게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파리에서의 3일차 관광은 루브르 박물관이었다. 파리에서 저녁에 바르셀로나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했기에 여러 스케줄을 잡지 않았다. 그렇기도 하고 루브르 박물관의 악명은 워낙 많이 들었던 터라 하루를 할애하려고 했다. 그러나 하나 간과한게 있었는데 바로 익숙함에서 오는 지루함이었다. 런던에서 이미 영국박물관과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스코틀랜드에서 에딘버러 박물관, 글래스고에 있는 켈빈그로브 박물관을 봤었다. 루브르 박물관은 영국박물관 정도나 겨우 비빌수 있는 아주 큰 박물관이지만 결국 박물관이다. 하도 많이 보니까 지겹다는 뜻이다. 같은 논리로 어느 도시를 가나 대성당이 도시 한가운데 .. 2019. 12. 20.
유럽 여행기 10- 파리 2일차(파리 시내) 기록시점 2018년 9월 9일(여행 2년 후) 사진을 보며 기억을 쥐어짜내니 또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추억에 잠기게 되니 참 좋다. 2일차는 파리 시내 구경이었다. 또 미리 한국에서 파리 내부를 걸어서 하는 투어를 신청해놨다. 파리는 지하철이 촘촘히 잘되있고 또 도시 자체가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확장하는게 제한돼 있다고 한다. 그래서 파리 외곽 일드 프랑스를 제외하고 파리 그 자체는 작은, 더 커지지 않는 문화유산 그 자체라서 걸어다니는데도 크게 힘들지 않으며 지하철도 매우 잘되있다. 물론 지하철이 깨끗하진 않다. 파리 2일차 첫 투어 장소는 노트르담 대성당이었다. 노트르담은 프랑스어로 성모 마리아를 뜻한다. 원래 '우리 귀부인'이란 뜻이라는데 성당앞에 붙여서 고유명사처럼 쓰는것 같았다. 그래서 피렌체의 두.. 2019. 12. 20.
유럽 여행기- 9 파리 1일차(몽생미쉘) 기록시점 8.27일 서울 기록시점 2018년 9월 8일 여행기라고 하기엔 기록 시점이 이미 2년이 지났다. 내 게으름으로 아예 손을 땠었는데 지금이라도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기억을 쥐어짜내 이어서 쓰려고 한다. 굉장히 불편한 메가버스를 타고 파리에 도착했다.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자리는 매우 좁고 소매치기 우려라는 합리적인 상상 때문에 잘 자지도 못했다. 게다가 도중에 버스가 바다를 건너는 배를 타는데 그땐 또 버스에서 내려서 배에 들어가야된다. 배에서 대충 자다가 겨우 시간맞춰 버스에 타 파리로 왔다. 유럽이 이상 기후라고 해서 파리도 시원했다. 파리는 위 아래로 10km정도의 굉장히 수도 치고는 작은 도시인데 웃기게도 지하철은 서울만큼 많다. 그래서 역 간격이 1분 정도고 걸어서도 6분 정도면.. 2019. 12. 20.
유럽 여행기- 8 런던 3일차(자연사 박물관) 기록시점 바르셀로나 8.7 1414 기록시점 서울 8.17 2106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은 자연사 박물관을 가는 것이었다. 일단 8시 야간 버스라서 숙소에 맡겨둔 짐을 다시 찾아 가기엔 시간이 넉넉치 않았고 좀 늦게 일어나서 더욱 그러했다. 그리고 자연사 박물관은 줄을 많이 서있다고 그래서 그거 하나면 런던 여행은 끝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숙소에 2파운드를 주고 짐을 맡기고 주섬주섬 나왔다. 원래 보통 게스트 하우스는 luggage storage 서비스라고 짐을 그냥 맡아 주지만 여기는 3박에 4만원 대의 저렴한 숙소라 그런지 2파운드를 줘야 짐을 보관해 줬다. 가는 길에 st james park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해서 거길 우선 갔다가 자연사 박물관을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서 공원을 먼저 갔.. 2019. 12. 15.
유럽 여행기- 7 런던 2일차(스톤 헨지) 기록시점 런던 8.3일 1916 기록시점 노르망디 8.4 1904 그 다음 날은 현지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서 스톤헨지와 윈저 성, 바쓰를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풀햄 브로드웨이를 지나 헤머스미스 역까지 걸어서 40분 정도 걸리는데 차비 아끼겠다고 미팅시간인 8시 30분 되기 4분 전에 겨우 도착했다. 근데 차량 문제로 늦어져서 한 시간 늦게 출발했으며 나한테 가이드라고 연락해보라고 준 연락처의 가이드놈은 누가 왔는지 묻지도 않고 먼저 출발해버려서 난 뒤 늦게 고장으로 한시간 늦는 차를 타고 가게 됐다. 심지어 나보다 늦게 집결지로 온 사람이 먼저 타고 갔는데도 말이다. 비록 대표가 와서 사과하고 3만원씩 환불해 준다고 했지만 장장 10시간을 넘게 하는 투어에 출근 시간 1시간을 날려버린 것이 좋진 않았다.. 2019. 12. 15.
유럽 여행기-6 런던 1일차(런던 시내) 기록시점 런던 8.3 1124 글래스고 공항에서 런던을 왔다. 비행기로 45분쯤 소모되며 도메스틱 라인이기 때문에 런던 히쓰로 공항이 아닌 런던 시티공항이라는 작은 공항에 내렸다. 도메스틱 라인이라 그런지 그냥 내려서 짐찾아서 나오면 밖이다. 여기선 버스는 안타는게 좋고 바로 이어진 곳에 DLR이란 지하철 라인이 있으니 여기서 런던의 교통카드인 oyster카드를 사고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좋다. 비행기가 한시간 정도 연착되어서 도착하니 15시가 넘었고 숙소는 3박에 4만 1천원 이라는 후진 퀸 엘리자베스 호스텔을 예약했는데 그 위치가 풀햄 브로드웨이 역 근처라서 도착하니 5시였다. 풀햄 브로드웨이 역 근처에서 유명한 명소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첼시FC의 홈 구장인 스탬포드 브리지이다. 도착해서 6명 방에 .. 2019. 12. 15.
유럽 여행기- 6 에딘버러 기록시점 런던 8.2일 2135 기록시점 런던 8.3일 1058 인버네스에서 에딘버러로 내려와 에딘버러에서 숙박 후 다음날 마지막 관광을 했다. 숙소는 에딘버러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이었는데 brae house라고 지은지 3년 쯤 된 곳으로 대학생들이 기숙사로 많이 쓰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당구장, 세탁시설 등 매우 시설이 좋고 깔끔했다. 세탁은 보증금 5파운드와 세탁값 건조기값 6파운드를 더해서 11파운드 였는데 1파운드 10파운드 이렇게 내면 안되고 6, 5이렇게 정확히 내야한다. 5파운드 보증금은 받아서 봉투에 넣고 카드 줄 때 바로 주기 때문이다. 근데 10파운드를 보증금으로 해도 된다. 에딘버러는 칼튼힐과 에딘버러 성 사이의 시내가 주 관광 코스이다. 칼튼 힐은 자일스 성당 연주 .. 2019. 12. 15.